어쩌다 어른 ?난 어쩌다 민박집 호스트가되었다 남편은 추진력이 좋다 집을 멋지게 지어 주었다계획에 있든것도 아니고 막연하게 내 놀이터를 운영해볼까해서 시작되었다내가 가본 펜션들, 호텔들,리조트 생각하면서 집을 꾸몄다 근데 그들과 같이 하면 안된다나...민박은 민박의 감성이 묻어 나야 한다네...그래서 제주스럽게 귤나무 심고 내가 좋아하는 꽃들도 심고 도채비꽃에 해당하는 수국류 (수국종류 많음)심었다 우리집은 이름에 맞게 수국 천국을 만들생각이다 그냥 대창열고 나와 의자에 앉으면 아무생각 없이 멍 때릴수 있는 그런 힐링공간이 목적이다. 아나벨수국 공간 ,유럽목수국공간빨강수국,파란수국, 공간별 테마를 만들었다그럼 여름이지나고 가을은? 또 생각해보자ㅋㅋ 겨울은 동백으로 길을 만들었으니 1~2년 뒤는 예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