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구간은 주가의 변동성이 줄어들며 특정한 가격대에서 안정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120일선, 200일선 같은 장기 이동평균선이 서로 가까워지며 수렴할 때는, 주가가 큰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구간은 매수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시기로 볼 수 있으며, 이후의 큰 방향성 전환(상승 또는 하락)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이평선 수렴 후 거래량이 동반된 돌파가 발생하면 강한 추세 전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때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일선이 60일선을 상향 돌파할 때는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며, 거래량이 중요합니다. 거래량이 이전 평균보다 약 1.5배에서 2배 이상 동반되면 강한 상승 신호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 거래량이 적은 종목이라면 최소한 전 거래일 대비 두 배 이상의 거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을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검색식으로 매매하는방법도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종목을 찾기 위한 조건을 설정해드리겠습니다. 주로 이런 조건은 강한 상승 전환 신호로 간주되며, 주가가 장기 이평선을 뚫고 올라갈 때 장기 상승 추세의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이평선 조건: 현재 주가 > 200일 이동평균선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지 확인하는 기본 조건입니다.
2. 거래량 증가 조건 (선택 사항): 현재 거래량 > 20일 평균 거래량 × 1.5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가 의미 있는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래량이 평균 거래량보다 1.5배 이상이면 강세 신호로 인식됩니다.
3. 21일, 61일 이동평균선 위치 확인 (선택 사항): 21일 이평선 > 61일 이평선
단기 이동평균선(21일)이 중기 이동평균선(61일) 위에 있으면 단기 상승 흐름이 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4. RSI 확인 (선택 사항): RSI < 70
과매수 구간에 있지 않음을 확인하여,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을 찾기 위한 필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조건들을 통합하여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때 유의미한 상승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스크리닝할 수 있습니다.